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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는 지난달 10일 ‘넵스 드림 키친 디자인 공모전 2011’ 시상식을 열고, 대상에 윤태노(건국대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3학년)군을 선정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표 글로벌 디자인 기업으로서의 초석이 될 이번 공모전은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기존 대학생에게만 국한되었던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달리, 주방가구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공모전으로 진행되었으며, 평범한 가정주부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들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대상 상금 500만원을 포함, 총 1,1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 윤태노(건국대)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용준(과학기술대학교)군 에게는 ‘넵스 명예 디자이너’로 위촉되었다.
 
넵스 디자인연구소 이재욱 팀장은 ‘자연친화적인 모티브에서 착안, 세계 어느 곳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산의 능선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갖춘 것이 큰 특징이다.
간과하기 쉬운 미드웨이(Mid-Way)공간을 업-다운(Up-Down)되는 선반과 실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되어 주방에서도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발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하부장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를 배려한 점이 인상깊었다’라고 평하며 ‘글로벌 디자인 기업을 지향하는 넵스가 열린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예비 디자이너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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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넵스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넵스 드림 키친 디자인 공모전 2011'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