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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가 7월 3일 넵스 전시장에서 ‘2012 넵스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세 가지 주방가구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힐링(Healing)’이라는 키워드를 주방에 적용, 마음을 위안하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름에서 향수가 느껴지는 ‘고향의 봄’에는 수납장의 유리 도어에 유려한 한글 캘리그라피(Calligraphy) 새겼고, 열린 장에는 한옥의 단청을 포인트 컬러로 하여 익숙한 우리의 것을 아름답게 재현해냈다. 하단부를 거울 소재로 마감하여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주는 ‘구름 위의 산책’에는 도어에 구름 모양({}을 적용하여 보기에도 미려하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넵스가 공식 수입하는 이탈리아 톤첼리의 ‘프로게토 50(PROGETTO 50)’에는 자연 염색한 2,700개의 나무조각으로 완성한 모자이크 도어, 장인이 손길로 한 땀 한 땀 꿰맨 가죽 도어 등을 적용하여 본연의 것을 그대로 살리면서 보편적인 편안함을 전달하였다.
 
넵스의 이번 제품은 크게 세 가지 신개념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최근 주방과 거실의 경계를 허물고,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 가정이 많은 점에 착안한 ‘키친브러리(Kitchen+Library)’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 추천하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또한 붙박이형 아일랜드와 별개로 이동이 쉽고 책상, 조리대, 식탁 등으로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는 ‘패밀리 아일랜드’도 주목할 만하다. 주방 수납장의 일부를 사용자의 동선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주방 안의 주방’ 개념을 응용하면 자주 쓰는 소형 가전이나 주방 도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넵스는 주방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넵스 만의 수납 컨셉인 ‘수납 매니저’를 적용하여 아일랜드 상판에 양념통과 후드를 매입, 사용할 때만 깔끔하게 인출되도록 하고, 주방 도어 안쪽에 자석을 붙여 메모 보드로 활용하였다. 
  
넵스 정해상 대표는, “넵스 디자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제품에 넵스의 디자인 비전이 담겨 있다.”고 밝히며, “우리 고유의 것을 재해석해 우리가 보아도 멋스럽고, 해외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 없는 디자인이 탄생했다.”고 발했다. 넵스는 지난 4월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에서도 ‘고향의 봄’을 해외 각국의 참관객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넵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신제품 3종과 함께 ‘넵스 리빙존(Nefs Living Zone)’ 코너를 마련하여 건설사의 대단위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가구를 전시, 특판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12.04.25-